피부과 전문의가 직접 맞아본 올리디아(Olidia),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이지동안의원 대표원장 도재운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올리디아(Olidia) 콜라겐 스티뮬레이터인데요.

사실 새로운 시술이 나올 때마다

"과연 환자분들께 권해드릴 만한 가치가 있을까?"를 늘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엔 직접 제 피부로 경험해보고 나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즘 환자분들과 상담하다 보면 이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선생님, 티 나는 건 싫은데 확실히 나아지고 싶어요."

"필러는 부자연스러울까 봐 걱정돼요."

저도 의사로서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리디아가 어떤 시술인지,

그리고 누구에게 적합한지 깊이 있게 풀어드리려 합니다.


올리디아, 도대체 뭐가 다를까?

먼저 올리디아가 일반 필러와 어떻게 다른지 설명드릴게요.

일반적인 HA 필러는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해서 즉각적으로 볼륨을 채우는 방식이죠.

시술 직후 바로 효과가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 흡수되어 6개월~1년 정도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올리디아는 폴리-L-락틱산(PLLA)이라는 성분을 사용합니다.

이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들어가면 우리 몸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쉽게 말해, 외부에서 무언가를 채워 넣는 게 아니라 내 피부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돕는 방식이에요.

올리디아 1바이알에는 PLLA 365mg이 함유되어 있고,

입자 크기는 약 40~63μm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입자들이 피부 속에서 적절히 작용하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최종적으로는 이산화탄소와 물로 자연스럽게 분해되어 배출됩니다.

체내에 이물질이 남지 않는다는 게 큰 장점이죠.


제가 직접 맞아보니까...

저는 이마와 관자놀이 부위에 올리디아를 시술했습니다.

사실 40대 중반이 되니 이마가 점점 얇아지고 관자놀이가 패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환자분들께 권해드리는 입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다 싶었어요.

 

시술 당일: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러처럼 즉각적인 변화는 없었습니다.

"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차이가 크게 안 느껴졌어요.

하지만 이건 PLLA의 특성상 당연한 거예요.

 

1~2주차:

약간의 붓기가 있었지만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환자분들 진료 보는 데도 문제없었어요.

 

3~4주차:

이때부터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어?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하는 느낌.

이마가 좀 더 탱탱해진 느낌이랄까요? 아내도 "얼굴이 좀 편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2~3개월차:

이때가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느낌이 확실했어요.

필러처럼 "채워 넣은 티"가 나는 게 아니라, 정말 제 피부가 건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환자분들 진료 보면서 "아, 이거 정말 좋은데?"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의사 입장에서 본 올리디아의 과학적 근거

제가 올리디아를 신뢰하게 된 건 단순히 효과만 좋아서가 아닙니다.

과학적 근거가 탄탄하다는 점이 중요했어요.

 

1. 콜라겐 생성 메커니즘
PLLA 입자가 피부에 주입되면 생분해 과정에서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1형 콜라겐이 새롭게 합성되는데,

이게 피부의 구조적 탄력성을 높여주는 거죠.

단순히 볼륨만 채우는 게 아니라 피부 자체의 질이 개선되는 겁니다.

 

2. 입자 크기의 중요성
올리디아의 40~63μm 입자 크기는 연구를 통해 최적화된 수치입니다.

너무 작으면 빨리 흡수되고, 너무 크면 이물감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이 크기가 딱 적절해서 효과는 오래 가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3. 안전성
PLLA는 이미 의료용 봉합사 등에 수십 년간 사용되어 온 검증된 성분입니다.

체내에서 최종적으로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기 때문에 장기적 안전성 측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어요.


어떤 분들께 추천드릴까?

진료실에서 환자분들과 상담하면서 제가 올리디아를 적극 권해드리는 경우는 이렇습니다.

 

✓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시는 분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조금씩 나아지고 싶어요"라고 하시는 분들께 딱입니다.

극적인 변화보다는 서서히, 하지만 확실하게 좋아지는 걸 원하신다면 올리디아가 정답이에요.

 

✓ 꺼진 부위 볼륨 개선

  • 관자놀이 패임
  • 이마가 얇아 보이는 경우
  • 볼 윗부분 볼륨 감소
  • 팔자주름 주변
  • 손등 혈관이 두드러지는 경우

이런 부위들은 올리디아가 특히 효과적입니다.

 

✓ 필러 시술이 부담스러우신 분
"필러는 뭔가 인위적일 것 같아서..."라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세요.

올리디아는 내 피부가 스스로 좋아지는 방식이라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장기적 효과를 원하시는 분
보통 2~3회 시술 후 1년 반에서 2년 정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 필러보다 훨씬 오래 가는 편이에요.


시술 후 관리, 꼭 기억하세요

올리디아는 시술 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직접 해보니까 이게 효과를 좌우한다는 걸 실감했어요.

 

시술 당일

  • 세안, 화장은 다음 날부터
  • 사우나, 찜질방, 격렬한 운동은 3~4일 피하기
  • 음주는 2~3일 자제

555 마사지,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시술 후 5일 동안, 하루 5회, 한 번에 5분씩 부드럽게 마사지해주세요.

이게 PLLA 입자가 피부 속에 고르게 퍼지도록 도와줍니다.

저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했어요.

 

붓기 관리
처음 2~3일은 약간 부을 수 있어요.

찬 수건으로 가볍게 냉찜질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심한 붓기는 아니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피부가 얇은 부위에서는 드물게 작은 알갱이 같은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건 PLLA 입자가 자리 잡는 과정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걱정 마세요.

 


솔직하게, 단점도 말씀드릴게요

의사로서 장점만 말씀드리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요.

올리디아도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내일 중요한 행사가 있는데 급하게 볼륨을 채우고 싶다?

그럼 올리디아보다는 HA 필러가 나을 수 있어요.

올리디아는 최소 3~4주는 기다려야 효과가 나타나거든요.

 

마사지를 꼭 해야 합니다
이게 번거로울 수 있어요.

555 마사지를 게을리하면 입자가 한쪽으로 뭉치거나 효과가 덜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누구는 2주 만에 효과를 느끼는데, 어떤 분은 6주가 걸리기도 해요.

피부 상태, 나이,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비용 부담
솔직히 일반 필러보다는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효과 지속 기간을 생각하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어요.


시술 시 주의해야 할 포인트

제가 직접 시술하면서, 그리고 다른 의사들의 시술을 보면서 느낀 건데요.

올리디아는 시술자의 기술이 정말 중요합니다.

 

깊이 조절
너무 얕게 주입하면 이물감이 생기고, 너무 깊으면 효과가 덜해요.

적절한 진피층 깊이에 주입하는 게 핵심입니다.

 

균등한 분포
한쪽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여러 포인트에 나눠서 주입해야 해요.

이게 결과의 자연스러움을 좌우합니다.

 

희석 비율
물과 리도카인을 섞는 비율도 중요합니다.

너무 묽으면 효과가 덜하고, 너무 진하면 주입이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항상 말씀드립니다.

"경험 많은 의사를 선택하세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잘못 사용하면 소용없거든요.


다른 시술과의 조합

올리디아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시술과의 궁합이 좋다는 겁니다.

 

울세라/슈링크와 조합
리프팅 시술로 피부를 당겨주고,

올리디아로 볼륨을 채우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요.

저도 다음번엔 이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보톡스와 조합
이마 주름을 보톡스로 잡고,

볼륨은 올리디아로 채우는 조합도 좋습니다.

 

스킨부스터와 조합
피부 결은 스킨부스터로, 구조적 볼륨은 올리디아로 개선하는 방법도 환자분들 만족도가 높아요.


마치며

의사로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정말 많은 시술법들을 봐왔습니다.

그중에서 올리디아는 제가 자신 있게 "이건 진짜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술 중 하나예요.

직접 맞아보니까 알겠더라고요.

왜 환자분들이 만족하시는지.

피부가 속부터 건강해지는 느낌, 자연스럽게 젊어지는 느낌.

이게 진짜 안티에이징이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모든 시술이 그렇듯, 올리디아도 만능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른 시술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담이 중요한 거죠.

 

혹시 올리디아에 관심 있으시다면,

경험 많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본인의 피부 상태, 원하는 결과,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이지동안의원으로 연락 주세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함께 만들어가요!

 

이지동안의원 대표원장 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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